[이코노미세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시민들의 여름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운영하는 동탄 패밀리풀은 개장 직후부터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탄 패밀리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을 중심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여가시설이다. 멀리 휴양지를 찾지 않아도 도심 안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여름철 가족 여가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운영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정 시장은 지난해 직접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놀이시설을 더욱 다양하게 개선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 이용층인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운영 일정도 확대된다. 시는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14일부터 평일에도 동탄 패밀리풀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주말 중심 운영에서 평일까지 확대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못지않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동탄 패밀리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무더운 여름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물놀이시설은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 공동체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명근 시장은 "무더운 여름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고 시민 여러분도 편안하게 쉬실 수 있는 동탄 패밀리풀에서 시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동탄 패밀리풀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과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운영이 더해지면서 지역 대표 여름 명소로서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코노미세계 / 김장수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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