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현안 앞둬
[이코노미세계] 제10대 의정부시의회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의 막을 올렸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둔 가운데,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의정부시의회는 1일 자일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갖고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13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의원들은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확인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책무를 안고 있다.
현충탑 참배는 지방의회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때마다 이어져 온 대표적인 첫 공식 일정이다. 단순한 의례를 넘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출범한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 의회가 당장 마주하게 될 과제도 적지 않다.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7년도 예산안 심의 등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안건을 처리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이다. 또한 결산 심의는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며, 예산안 심의는 향후 의정부시의 정책 방향과 재정 운영의 밑그림을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다.
이에 따라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새 의회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 중심의 협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시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건전한 협력과 균형 있는 견제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시민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생활SOC 확충, 교육과 복지 향상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의회가 시민 의견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지가 향후 의정활동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의원들은 곧바로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제345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원구성 선거가 진행되며, 이를 계기로 제10대 의정부시의회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정부시의회의 첫 행보는 현충탑 참배라는 상징적인 일정에서 시작됐다.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걸맞은 정책과 견제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할지,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김은주 기자 sweetmom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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