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지역 나눔과 봉사로 공동체 발전 이끌어
[이코노미세계] 화성특례시가 여성단체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37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가 더욱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열린 '여성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윤자희 회장도 함께해 여성단체 간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행사를 넘어 여성단체의 오랜 봉사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7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사업,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은 물론 여성 권익 향상, 가족친화 문화 조성, 자원봉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화성시 공동체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지역공동체가 갖춰야 할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시민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 역시 이러한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여성단체가 만들어 온 변화의 역사를 높이 평가했다. "오랜 시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 공동체 활동을 이어오며 화성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오신 여성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올해 여성 화합 한마당에서 '효'를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이해와 가족의 의미가 점차 약해지는 현실에서 '효'는 단순한 전통윤리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다시 조명될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도 공감과 웃음으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 시장은 매년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시민들의 일상과 공동체 가치를 연결하는 대화를 통해 행사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정책을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돌봄 정책,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경력단절 예방, 사회참여 확대 등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특례시 역시 급속한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에 맞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양한 가족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단체는 이러한 정책을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이 정책을 설계한다면 여성단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셈이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역할과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고 존중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성 화합 한마당은 여성단체의 지난 37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앞으로의 화성특례시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연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여성의 참여가 곧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okna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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