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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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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복지관 배식 봉사에 이어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하굣길 안전 캠페인까지 참여하며 활발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 의장은 14일 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마친 뒤, 인근 신우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겨 ‘학부모폴리스 연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금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관 이용객분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해지고, 묵은 피로가 풀리는 듯했다”며 “해맑게 웃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아이들을 보며 다시 한 번 의정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 현장에서는 금 의장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신우초등학교 앞에서는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형광 조끼를 입은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및 학생 인도 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에게는 “차 조심, 친구와 사이좋게”라는 따뜻한 인사도 건넸다.
금 의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의 눈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느낀다”며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남시가 해야 할 역할이 크다는 점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약자와 동행하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이벤트성 활동이 아닌,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고 지역 문제를 피부로 느끼는 ‘현장 중심 의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는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 학교, 시민단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 의장 역시 SNS와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며,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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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금광연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나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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