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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임태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청으로의 새 출발을 선언하며, 학교의 ‘일등 서포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서포터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은 큰 차이가 있다”며, 학교가 흔들릴 때 앞장서 나서 줄 주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교육청의 주요 역할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이 경기미래교육청의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자율성이 확대되면 창의성과 유연성이 회복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길러진다”며, 자율성 확대가 교육 혁신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다만, 지역이나 단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디지털 플랫폼은 도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특히 AI 기반 학생 맞춤형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기초·기본 학력 증진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우리 학생들이 어떤 조건에 처해 있든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씨줄과 날줄로 튼튼히 엮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가 흔들릴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미래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러닝’ 플랫폼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이번 선언은 경기미래교육청이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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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임태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나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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