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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우 여주시장. | 
[이코노미세계] 이충우 여주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여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여주시는 2025년 상반기에 전반적인 현장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한 후, 하반기에는 시범 권역을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다"고 밝히며, 현재 여주시의 대중교통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다계통 노선으로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다수 노선이 적자 운행으로 운수업체의 적자 손실을 보전하는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여주시는 관내 대중교통 이용량, 승강장 승하차 인원 등 대중교통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주시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고, 노선 개편과 연계한 '똑버스'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시민분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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