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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권재 오산시장이 ‘쏠로만오산’ 첫 결혼 커플을 축하했다.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오산시가 지역 내 미혼 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쏠로만오산’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쏠로만오산 1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만남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기적”이라며, “함께하는 삶을 기쁠 때는 두 배로, 슬플 때는 반으로 나누며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워가고 백년해로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축하 메시지는 시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오산시의 미혼 남녀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쏠로만오산’ 프로젝트는 오산시가 저출산 문제와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미혼 남녀 만남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쏠로만오산’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만남의 장 마련, 다양한 교류 및 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참가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 확보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쏠로만오산’ 1호 결혼 커플 탄생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사회에서는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첫 결혼 커플 탄생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 역시 “공공기관이 직접 나서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것이 신선하다”, “앞으로 더 많은 커플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 결혼 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오산시의 ‘쏠로만오산’ 프로젝트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이 중개 역할을 하면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과 연계될 경우,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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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권재 페이스북 캡쳐] | 
오산시는 이번 1호 결혼 커플 탄생을 계기로, ‘쏠로만오산’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 이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신혼부부 지원 정책, 주거·육아 지원 등과 연계해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쏠로만오산’ 1호 결혼 커플의 탄생은, 결혼을 망설이거나 기회를 찾지 못했던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잡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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