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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 
[이코노미세계] 안양시가 2025년 1월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등 10명과 53개 부서장, 9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신규사업 286건과 주요사업 671건이 보고됐다. 주요 사업들은 민생경제 회복, 시민행복 증진, 미래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안양권 구간 반영, 서울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이 있다. 또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과 박달스마트 시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들도 다수 포함됐다. 청년주택 지속 공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석수체육관 건립과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도 계획되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를 내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할 다양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코노미세계 / 이해창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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