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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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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금광호수가 본격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드디어 금광호수에서 열린다”며 1단계 사업의 마무리와 축제 개최 소식을 전했다.
김 시장은 “2020년 시민 여러분께 안성의 저수지를 호수로 재탄생시켜 힐링과 즐거움을 드리고, 지역 소득도 높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드디어 금광호수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토요일 준공식과 함께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축제는 금광면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그동안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진행되던 축제를 본격적으로 금광호수로 옮겨 외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금광호수는 오랜 기간 저수지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안성시가 추진해온 자연 친화적 개발 사업을 통해 산책로, 전망데크, 생태공간 등이 조성되며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금광면 축제위원회와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장소 정비와 환경 미화, 외부 관광객 맞이 준비 등에 수개월간 공을 들여왔다. 김 시장은 이들의 노고를 언급하며 “더 많은 외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위해 금광면 축제위원회와 주민 여러분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제 당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야간 조명 쇼,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만개한 유채꽃밭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교통 통제와 주차 대책도 마련해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금광호수 사업과 관련해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이 진정한 도시의 미래”라며,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안성 전역에 걸쳐 자연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축제는 금광호수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 시장은 글 말미에 “우리의 첫 만남이 왠지 좋을 것 같아요”라며 설렘 가득한 문장으로 시민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금광호수가 단순한 경관 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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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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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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