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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사진=박승원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6년 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고,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는 전국으로 확산되어 수많은 독립운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1945년 광복을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와 그날의 외침을 기억해야 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상계엄 시도를 언급하며 이를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폭거"로 규정했다. 국민들의 분노와 행동은 3.1운동의 정신을 떠올리게 했으며, 끝까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 헌법재판소에 대한 기대와 국민 주권 회복 -
박 시장은 "법과 정의는 살아 있는지, 국민의 주권은 존중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헌법재판소가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 믿음을 표명했다. 또 민주주의 회복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이제는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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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박승원 페이스북 캡쳐] | 
- 광명시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지방정부의 역할 -
박 시장은 광명시가 지난달 국가적 위기 극복 방안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경제의 기본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시민의 삶을 더 촘촘하게 보장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정책"이라며 정부의 무능함을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 안에서 그 누구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기본이 지켜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 역사와 미래를 잇는 광명의 비전 -
박 시장은 3.1운동 정신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적용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역설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 발전, 민주주의 성숙, 문화적 부흥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국민 주권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차별 없는 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 박 시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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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사진=박승원 페이스북 캡쳐] | 
이코노미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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