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정시 비중이 확대된 대입환경 변화에 맞추어 정시 맞춤형 대입지원단인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을 위촉하고 평가역량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은 정시 비중이 확대된 대입제도 변화에 맞추어 학생들의 수능 중심의 진로진학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다. 고등학교 교과교육 및 평가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수능 지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단위 학교의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교사들의 평가역량 제고를 위해 교사 대상 아카데미와 수능 지도법 특강 등을 운영한 바 있다. 향후 교과별로 기출문항 기반의 자기주도학습자료를 개발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공동연수에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약 350명의 교사가 20개의 강의실에서 교과(분야)별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수시·정시 대입 진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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