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는 한 언론사가 제기한 염소가스 관리 부실 문제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의정부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저장실을 직접 방문했다.
김동근 후보는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의 저장실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염소가스 저장실 바로 밑에는 1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있고 인근에는 오래된 주택들도 위치해 있다. 주민들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며 위험시설에 대한 강력한 통제조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가능정수장의 소독설비는 염소가스를 이용한 소독 방식을 사용 중이며 정수장에 염소가스 저장실이 설치돼 있다. 소량에도 독성이 강한 염소가스를 저장하는 저장실이 주택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안전관리는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학물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해야만 하는 염소가스지만 가능정수장 내 저장실 입구는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실정이다.
김동근 후보는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다.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안전성이 강화된 현대식 소독설비 도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자 길을 걸었고,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췄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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