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국민의힘 양주시장후보로 선출된 강수현 후보가 “더 이상 양주시민이 좌절감과 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시민을 섬기고 정직하게 시정을 이끄는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6.1 지방선거 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하는 양주시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로 확정 됐다. 이어 “이제 지방선거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저 강수현 신발끈을 다시 고쳐 매고, 지난 4년간 민주당 폭정이 낳은 양주시정의 실패를 본선 승리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양주의 정치인들은 민선시대를 거치면서 지역의 일꾼임을 참칭(僭稱)하며 시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만 안겨드렸다. 이는 과거 정치인들이 권력을 내세워 줄 세우기식 정치를 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알박기인사, 보은인사 등과 같이 권력을 개인의 조직과 차기 선거만을 위해 사용했기 때문이다. 양주시정을 행정 이 아닌 정치로 운영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 저는 공무원이기 이전에 양주시민으로써 공무원을 위한 시장이 되기 보다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려 한다. 권력의 끈을 꽉 부여잡기 위해 행정이 아닌 정치로 시정을 이끌어 가지 않을 것이다. 이제 양주시민들은 양주시를 위해 진짜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을 원하고 있다. 양주시를 위해서라면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 이다. 누구보다 양주의 시정을 잘 알기에 일하는 공무원, 책임 있는 공무원,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한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양주시 행정을 개편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공정 이란 가치가 땅에 떨어져, 부모가 누군지, 돈이 얼마나 있는지가 대화의 주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청년들은 내일이 어둡고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이다. 촛불정권에 걸었던 기대가 좌절과 배신감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양주시도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 더 이상 양주시민이 좌절과배신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치가 아닌 행정으로 양주발전의 선봉에 서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저는 소신과 원칙, 청렴을 제일 중요시 여기며 살아왔다. 앞으로 양주시가 지금의 위기를 넘어 한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시정을 이끄는 정직한 양주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이코노미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