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세계]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녹록지 않은 민생현장을 돌아봤다. 최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충탑에서 이른 아침 간부공무원들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으며, 참배 후 공직자들에게 위민행정을 위한 소명 의식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렸다, 또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뛰어온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기업 채용담당자 열 분과 송민선 안양고용노동지청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2021년 5월 기준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3개월 연속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고용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들에 대한 구직시장 문이 닫혀있는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기에 우리 안양시의 청년들이 안양시의 좋은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고용의 확대와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2021 제3회 안양시 온·오프 청.년.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라이브방송으로 열심히 시민에게 홍보했다. 청년채용기업 23개 업체가 온·오프로 참여하여 96명의 구직자에게 채용의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현장 박람회에 참여한 14개 기업에 124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지원하여, 51명이 최종합격 했다. 또 최 시징은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이용하시는 공간과 프로그램에 불편함은 없는지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이동의 제약으로 받는 차별은 없는지 더 세밀하게 살펴보고자 무료셔틀버스에 직접 탑승해 안전 문제도 챙겼다. 아울러 최 시장은 어스름한 새벽에 생업의 현장도 찾았다. 삼덕공원 새벽 인력시장에는 1일 100여 명의 구직자가 모이는 곳이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구직자의 고단한 한숨이 늘어가지는 않는지 일자리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고충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돌아봄과 들여다봄으로 함께한 3주년의 자축의 날이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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