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하는 안전도시 광명 만들겠다"
[이코노미세계]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공사장에서는 작은 안전관리 소홀도 인명피해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건설공사장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고까지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는 속도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여름철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름철 기후는 과거보다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건설현장의 위험요인도 다양해지고 있다.
집중호우는 절개지 붕괴와 토사 유출, 침수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폭염은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작업능률 저하를 초래한다. 여기에 강풍이나 낙하물 사고까지 발생하면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은 공사 진행 상황뿐 아니라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배수시설 관리, 비상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광명시 역시 현장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화하며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이 이번 점검에서 가장 강조한 메시지는 '속도보다 안전'이다. 공사기간 단축이나 사업 추진 속도보다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우선하는 원칙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미다.
건설현장은 여러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위험요인이 상시 존재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상 변화가 심해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평소보다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광명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빈틈없는 현장관리와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이 재난 이후 복구에 집중하기보다 사고 자체를 막는 예방행정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평가다.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시설물 균열이나 배수로 막힘, 안전시설 미설치 등 사소한 문제가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따라서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는 재난 예방의 핵심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신속한 개선조치를 통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보다 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행정이 시민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현장은 시민의 생활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도시 전체의 안전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빈틈없는 현장관리와 선제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이 일상화되는 시대, 행정의 역할 역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행정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광명시의 이번 안전점검은 의미를 갖는다.
이코노미세계 / 오정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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